Just Chat 2007/10/18 21:54
요즘 학생들 재력이 뛰어나는군요;
갑자기 왜 이런글을 쓰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한 게시판에 올린글에 리플을
달았다가 들어본 소리에 적지않게 놀랐다는 것에서 부터 시작된것같습니다.
주제가 좀 논란이 될 수도 있을만한 주제지만 한번 제 생각을 몇마디 적어봅니다.
오늘 리플을 달았던 글의 내용입니다.
* 글쓴이는 중학교 2학년 친구더라구요;
DSLR을 사야하는데 어째야 할까요?
- 400d, 1d Mark III , 5d, 30d 이중에서 골라주세요.
"
그리고... 저는 전문가는 아니구요 ㅎ
그냥 풍경...찍는걸 좋아하거든요
지나가는 구름... 뒷산에 야생화... 정도?
"
글 내용의 요점을 살펴보자면 이렇게 생각할 수 있었네요.
그 친구가 재력이 되었나본지 예전에도 KMUG에서 미친듯이 아이팟만 사면서
염장을 질렀던 친구라고도 하는군요, 이번에 제가 다니는 까페에 다니면서도
맥북 프로를 알아보고 있더군요;
그 친구의 재력이 뛰어나서 그럴수도 있었다 생각이 되지만...
간단히 풍경만을 찍을 목적으로 5d를 알아보고 있다는것도 놀랐고
특별한 작업을 하는것도 아닌데 맥북 프로를 가지고 있었다고 하는것도 놀랐고..
그냥 제 관점에서는 이렇습니다. 사실 저도 이 친구와 2살차이밖에 나진 않지만,
제가 특별한 목적이 없다면 그냥 저축이라도 하라고 말리고 싶더군요.
물론 저도 DSLR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활용을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똑딱이만도
못하다고 생각도 되더라구요, 차라리 다 팔아버리고 필름카메라를 구매할까? 라는 생각도
해본정도 였으니깐요, DSLR이면 다 좋고 다 뽀내다고 이런거랍니까.. 제가 찍는것만
제가 직접 봐도 똑딱이만도 못한다는거죠,
더불어서 맨날 P모드에 놓고 찍을꺼면 왜 구매들을 하시는지..
예상하건데 저만큼 재력이 있다면 아마 그 다음글은 " 어떤 렌즈가 좋을까요? " 이럴듯한...
노트북도 맥북 프로가 있다는것도 놀랐습니다, 컴퓨터 특성화 중학교가 있는것도 아니지만
노트북이 있다는것은 단지 인강용이겠죠.. 헌데 과연 PMP면 족했지 맥북 프로라는 2백만원의
거금을 쓸만한 가치의 목적이 있는걸까요? 여태까지의 그 친구를 본다면, 아이팟으로 염장을
하는것부터 시작해서 비싼게 다 좋은거라고도 생각되기도 합니다.
꼭 그 친구를 뭐라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어린 학생들이 부모님이 사주신다고 하셨다 등의
이유로 목적도 없는것을 사서 많이 활용을 못하는것을 본다면 아쉬울 따름입니다.
한 뉴스 기사에 따르면 대학교 졸업까지 한 자녀에게 들어가는 비용이 2억 2천만원이라던데
5d,맥북프로 줄여서 4백만이라도 보태봅시다 좀.
나이도 두살밖에 차이 안나지만 이런소리를 하는 저도 좀 웃기네요..
그냥 요즘은 어린애들도 뽀대가 좋다고 이것저것 소비하는것을 보면 한심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안타 까웠던 마음에 이런글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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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07/10/18 22:40
돈이 많으면 굳이 저축안하는게 사회에 더 이바지 하는게 아닐까요ㅎㅎ
2007/10/18 22:41
물론 소비를 해야 경제 순환에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아직 큰 소비를 할 만한 뚜렷한 목적이 없다는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너무 소비심리만 부추기는게 아닐까도 싶구요~
2007/10/19 08:21
중학교2학년 친구보다 2살 많으면 고1 이시군요 - _-;
2007/10/19 10:15
그렇긴 합니다만...
2007/10/19 22:14
형처럼 검소하게 살아야지!
2007/10/19 23:16
나두 검소해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