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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프리젠테이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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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사의 스티브 잡스가 맥월드등에서 키노트 발표를 할때 발표장에 적용된 수많은 장치들입니다.
물론 농담삼아 만든 것들이지만, 그만큼 스티브 잡스가 발표를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자료입니다.

자, 도대체 어떻게 해야 완벽한 프리젠테이션이 가능할까요?
제 관점에서는 완벽이라는것은 단어로만 존재할뿐 실현이 힘든 단어라 생각됩니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하나님도 실수를 가끔 했다곤하죠?^^ 물론 전 신앙이없는 사람입니다만…
그러나 실수를 하지 않기 위해서, 또는 완벽을 추구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수 있습니다.

첫번째로 발표 환경입니다.
아무리 내용이 좋아도, 다양한 준비를 해도 환경이 받쳐주지 않는다면 한마디로 말짱 도루묵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큰 무대에서 발표를 해야하는데 감기는 걸렸고, 마이크가 없는 상황이라면?
Keynote로 작성한 내용인데 PC는 윈도우 전용이라 실행조차 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노트북을 지참해 갔는데 USB메모리도 없는데 현재 있는 컴퓨터에서 발표를 하라면?
노트북을 힘들게 가져갔는데 프로젝터와 연결할 커넥터가 없다면?

물론 예외 변수나 환경은 얼마던지 바뀔 수 있고 예기치 않게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찾아옵니다.
나열된 4개정도의 상황을 모두 대비하고 지켜야 하는것이 필수 요소가 아니지만, 주변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예시를 들어본것 입니다. 하지만 필요 조건이아니라고, 충분조건일 뿐 이라고 생각하면서 준비하지 않는다면
프리젠테이션의 기본도 다 지키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두번째로 발표 내용입니다.
첫째 요소에서 환경이 받쳐 준 다음의 두번째로 중요한 요소겠지만, 환경이 아무리 좋아도 발표하는 내용이
좋아야 프리젠테이션이 성공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두 다 아는 상식선에서 발표 내용은 적당한 길이와
모두가 이해 할 수 있는 쉬운 어휘나 부가설명을 해주는 것 이라고 알고 계실겁니다. 하지만 이론은 이론일뿐,
실전에 닿게 된다면 말하는 시간 조절도 힘들고, 모두가 이해 가능한 말로 설명하는것도 지치게 됩니다.

두가지 팁을 드리자면,

“발표 시간을 잘 조절하고 싶다!” – 타이머를 사용하는게 올바른 방법입니다. 프리젠테이션을 여러개의 파트로
나눈다음 그 파트에 일정한 시간을 부여하고 예를들어 5분 정도를 할당 하겠다
라고 생각한다면 4분쯤에 알람을 하여 1분동안은 연설을 정리하는 시간으로
남겨 주어야 합니다.

“모두가 이해가능한 말?” – 모두가 이해 가능한 말을 하여야 한다면 여기에도 몇가지 요소가 중요합니다.
바로 내 연설을 듣고있는 청자들에 대한것들인데요, 나이, 문화, 가치관 등에 따라
연설자가 사용해야하는 어휘나 연설 태도가 달라지게 됩니다. 가령 50대의 IT에 무지한
분들 앞에서 설명을 한다면 간단한 개념부터 연설자가 말하고 싶어하는 개념까지
점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을 준비해야할것이고, 따로 곁들일 수 있는 위트를 사용
할때는 좀 더 유의해야합니다. 반면에 IT에 빠삭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을 한다면,
모두가 알고있는 예시를 들어 빠르게 말하고자 하는 개념에 접근을 할 수 있고, 유행어나
유행하는 짤방(짤림방지용 이미지)등을 이용하여 시각적 효과로 집중 시킬 수 있습니다.

다음 세번째 중요 요소는 발표자 입니다.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목감기, 성대결절 등의 소리를 내는기관의 이상이나 급작스러운 배탈, 열 등으로 인해서
발표가 불가피하게 진행을 못하게 되었을때가 생기게 되면 발표에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따로 비서를 두거나 대리
연설자를 미리 선임하여 발표에 대한 인수 인계가 되지 않았을 경우라면………..포기하는 방법밖에는…없는것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비상사태를 조금은 대비할 줄 알아야합니다.

그다음은 발표 내용에 대한 발표자의 이해입니다.
물론 자신이 모르는 내용을 조사하고 발표하거나, 아는 내용을 다른이에게 설명하거나, 아예 모르는 내용을
인계받아서 발표하는것이라면 각각 상황마다 발표자는 발표 내용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해야하고, 부수 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준비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들어 토론을 하는것처럼 말이죠^^ 토른을 할때는 반론내용,
주장내용 그리고 뒷바침 내용등 상당히 준비해야할 것들도 많고 예외상황이 많습니다. 토론과 프리젠테이션이
같은것은 아니지만 프리젠테이션도 토론을 준비하는 자세 이상으로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합니다. 물론 올바른
내용 전달에도 도움이 되겠지만, 발표자의 발표 태도에도 직접적으로 연관됩니다. 아는 내용을 발표할때와
모르는 내용을 발표할때 발표를 듣는사람들은 발표자의 발표 태도만 봐도 얼마나 이해를 하고 있는지
자세히 파악하고 있을테니까요. 그만큼 발표 내용에 대한 발표자의 이해는 자신감있는 발표 태도를 가질 수
있게 도와주는 가장 큰 장치입니다. 외국속담에 이런게 있죠? “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
바로 지식이 힘입니다.

그 외에도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할때 중요한 요소는 손에 꼽을수 없을만큼 많지만, 이 3가지 내용만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한다면 여러분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프리젠테이션을 멋지게 할수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을 위해서 Cheer UP!

1 thought on “고수들의 프리젠테이션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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